엔씨소프트는 4월 1일, 자사의 A·I 야구앱 ‘페이지(PAIGE)’에서 프로야구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페이지’는 A·I가 제작한 VOD, 구단 뉴스, 경기 일정 및 결과, 팬 커뮤니티 등의 프로야구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야구정보 앱이다. 이용자는 해당 앱을 통해 4월 3일부터 프로야구 전경기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에 대해 엔씨소프트는 “시청 편의와 집관(집에서 관람)의 즐거움을 극대화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경기 시간이 길고 중간 광고가 많은 야구의 특성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이용자의 패턴을 고려해 PIP(Pictuer In Picture) 기능을 도입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다른 앱을 사용하면서 프로야구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으며, 중계 화면을 내리고 중계 음성만 듣는 것도 가능하다. ‘페이지 위젯’ 기능을 활용하면 프로야구 스코어, 경기 상황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경기 중 홈런이 발생하면 중계 영상에 ‘홈런볼 잡기’ 미니 게임이 실행되는 기능을 도입해 이용자가 경기와 함께 경시 상황에 따라 상호 작용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페이지’를 통해 프로야구 개막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3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되는 ‘1일 1시청 챌린지’ 이벤트는 이용자가 이벤트 기간 ‘페이지’에서 라이브 중계를 시청하면 추첨을 통해 최신형 스마트폰 등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