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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개인 매수’ 조이맥스↑, ‘기관 이탈’ 데브시스터즈↓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4.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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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가 금일(2일) 전거래일 대비 14.76%(1,020원) 상승한 7,9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57,102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23,538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조이맥스의 주가 상승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전일 조이맥스의 주가가 11% 이상 급등하면서 외국인과 기타법인이 차익실현을 위해 매도 물량을 쏟아냈으나, 개인이 당일 매수로 전환해 해당 물량을 흡수하면서 주가를 부양시키는 상황이다.

반면, 데브시스터즈는 금일(2일) 전거래일 대비 8.58%(9,600원) 하락한 102,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1,588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47,889주를 순매도하며 장 중반부터 하락세를 이어갔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하락은 기관 투자자들의 이탈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하고 당일 외국인이 매수로 전환해 이에 동참했으나, 기관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며 약세장이 이어졌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금일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브릭시티’의 세계관을 공개했으나 주가의 흐름을 돌리진 못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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