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3’가 출시를 하루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에 돌입했다. KBO리그 개막시즌에 맞춰 론칭하는 가운데, 올해 야구게임 시장에 큰 변수를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프로야구 H3’는 엔씨소프트의 차세대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프런트의 활약과 데이터 활용 여부가 중요한 현대 야구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용자는 구단주가 돼 최고 의사 결정자로서 야구단을 운영할 수 있다.
‘프로야구 H3’의 사전 다운로드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와 크로스플레이 서비스 ‘퍼플’을 통해 진행된다. 게임 플레이는 4월 6일00시부터 가능하며, 플레이를 위한 최소 및 권장 사양은 브랜드 사이트에 공개된다.
무엇보다 ‘프로야구 H3’가 야구게임 시장에 다시금 지각변동을 일으킬지가 관전 포인트다. 전작인 ‘프로야구 H2’가 정식 출시 당시 기존의 야구게임 강자들을 밀어내고 장르 1위를 차지했던 바 있기 때문이다. 이번 타이틀 역시 국내 야구게임 최초로 사전예약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기대감이 커지는 형국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