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MMORPG ‘V4’가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어 흥행 역주행을 연출해 화제다.
 

이와 관련해 ‘V4’는 지난 3월 9일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 ‘오디세이 액트1. 여정의 시작’ 진행 이후 뜨거운 이용자 호응을 맞이하고 있다. 관련 호응에 힘입어 ‘V4’는 최근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4위를 기록하며 흥행 역주행을 연출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V4’는 최근 서비스 500일을 넘기며 서비스 장기화에 돌입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신규 및 복귀 유저가 대폭 증가해 최근 흥행에 의미를 더한 모습이다.
 

개발진은 이어지는 ‘오디세이’ 업데이트 로드맵을 통해 인기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신규 지역, 클래스 전직, 컨텐츠 스케줄러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뤄졌으며, 4월 내 신화 무기, 동료 영혼 시스템, 명예 시스템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7월까지 매달 파티 레이드, 신규 클래스, 추가 클래스 전직 업데이트 등 굵직한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한편, 넥슨 최성욱 그룹장은 “지난 3월부터 신규 및 복귀 유저분들의 높은 참여가 이어지며 V4의 전반적인 지표가 상승하고 있다”라며 “유저분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올 하반기까지 오디세이 시즌을 단계적으로 업데이트해 상승세를 장기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