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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 ‘디아블로 2: 레저렉션’ 알파테스트 이번 주말 진행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4.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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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2: 레저렉션’의 테크니컬 알파가 이번 주말 진행될 예정이라 유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이와 관련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의 싱글플레이어 PC 테크니컬 알파가 한국 시간으로 4월 9일 오후 11시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성역의 모험가들이 한층 풍부하고 선명해진 4K HD 화질로 어둠의 방랑자를 쫓는 여정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은 지난 2월 온라인으로 개최된 블리즈컨라인에서 최초로 공개돼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당시 제작진들은 원작의 정통성을 구현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 때문에 스토리, 캐릭터, 아이템이나 장비 등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지만, 그래픽, 영상, 사운드 등 부가적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개선하고 UI의 직관성을 높여 원작 팬들과 신규 유입 유저들을 모두 잡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테크니컬 알파에는 미리 참여 신청을 마친 팬들 가운데 무작위로 뽑힌 한정된 수의 유저들이 참여하게 되며, 선정된 유저들에게는 오늘부터 이메일을 통해 접속 방법에 대한 안내가 이뤄진다. 이번 테스트는 4월 13일 새벽 2시에 종료될 예정이다.

테크니컬 알파에 참여하는 유저들은 총 7개 직업 가운데, 야만용사, 아마존, 원소술사 등 세 가지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1막과 2막의 모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뇌의 여제 안다리엘과 고통의 군주 두리엘과 일전을 벌일 수 있다. 이번 테크니컬 알파에는 레벨 제한이 없어, 참여하는 모든 유저들은 테스트 기간이 끝날 때까지 원하는 만큼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다.

디아블로 개발팀 측은 금화 자동 획득, 공유 보관함 및 컨트롤러 지원 등 개발 과정에 있는 여러 개선 사항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하는 동시에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용하고자 이번 테크니컬 알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에 진행되는 싱글플레이어 테크니컬 알파에 이어, 멀티플레이어에 초점을 맞춘 별도의 테스트도 연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은 2021년 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PC와 콘솔 등 멀티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며 가격은 48,000원으로 책정됐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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