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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 前 블리자드·EA 출신 이사 선임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4.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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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가 지난 4월 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이사 3인을 선임했다.
 

이와 관련해 사우디아라비아 빈 살만 왕세자의 미스크 재단은 지난 4월 6일 부산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재단 대표이사 바드르 빈 하무드 알 바드르, 전 액티비전 블리자드(이하 블리자드) 수석 부사장 필립 얼, 전 일렉트로닉 아츠(이하 EA) 스튜디오 디렉터 겸 총괄 프로듀서인 제프 피터스가 SNK의 이사로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미스크 재단은 자회사 일렉트로닉게이밍디벨롭먼트컴퍼니(이하 EGDC)를 통해 지난 3월 24일 홍콩 게임사 즈이카쿠로부터 SNK의 지분 33.3%를 인수하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선 바 있다. 미스크 재단은 향후 지분 추가 인수를 통해 SNK에 대한 소유 지분을 51%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한편, 미스크 재단은 “우리는 교육, 문화, 과학, 기술, 디지털 미디어 등 다양한 부문에서 자국 청년층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청년층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프로그램의 개발과 함께 선도적인 글로벌 조직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라며 SNK 인수의 이유를 설명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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