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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2021, 6월 12일 온라인 개최 결정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1.04.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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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ESA)는 6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게임쇼 E3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현지 시각 4월 6일, 주최 측은 해당 사실을 발표하며 E3 2021에 참가하는 파트너사를 공개했다. ESA는 닌텐도, 마이크로소프트(Xbox), 캡콤, 코나미, 유비소프트, T2(테이크 투) 인터렉티브, 워너 브라더스 게임즈, 코흐 미디어가 E3의 파트너사로 참가하며, 더 많은 업체가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E3 2021에서는 참가사들의 최신 뉴스와 게임을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며,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탠리 피에르루이스(Stanley Pierre-Louis)ESA 협회장은 “E3는 20년 넘게 게임을 통해 세계를 하나로 묶고 게임 산업이 제공하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소였다”라며 “올해 E3는 좀 더 포괄적인 이벤트로 개최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개최 일정과 파트너사만 공개한 가운데, ESA는 참가사 및 세부 일정 등의 정보를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2022년에는 오프라인 행사 개최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SA는 E3 2021 관련 소식을 올해 초부터 조금씩 공개하며 이용자들과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월, 자사의 E3 트위터를 통해 “E3 2021을 위해 열심히 일했으며, 조만간 더 큰 소식을 가져오겠다”라고 밝혔으며, 4월 2일에는 2021년의 행사가 무료로 온라인에서 개최된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E3 2019부터 이름을 올리지 않던 소니가 이번에도 거론되지 않아 이번 2021년 E3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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