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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쿠키런: 킹덤 호재’ 데브시스터즈↑, ‘조정국면 돌입’ 조이맥스↓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4.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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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가 금일(7일) 전거래일 대비 7.22%(7,300원) 상승한 10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 기관, 외국인이 각각 58주, 863주, 24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타법인이 917주를 순매수하며 장 막판에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상승은 신작 ‘쿠키런: 킹덤’의 흥행과 관련된 발표가 이어지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4월 5일 ‘쿠키런: 킹덤’ 아트북이 누적 1만 4천 부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6일에는 ‘쿠키런: 킹덤’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다시 밀어 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조이맥스는 금일(7일) 전거래일 대비 9.21%(580원) 하락한 5,72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716주, 11,666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20,000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약세를 이어갔다.
조이맥스의 주가 하락은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우위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당일 기관이 ‘사자’ 행보를 보였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반등국면이 꺾였다.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그동안 특별한 호재 없이 조이맥스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가격부담감 상승에 따른 조정국면에 돌입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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