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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독점 신작, 서바이벌 호러 ‘어밴던드’ 발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4.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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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SIE)는 자사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를 통해 PS5 독점 신작을 공개했다. 블루 박스 게임스튜디오의 1인칭 공포게임 ‘어밴던드(Abandoned)’가 그 주인공이다.
 

사진=SIE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

‘어밴던드’를 소개한 블루 박스 게임 스튜디오의 하산 카라만 디렉터는 “어밴던드는 시네마틱 1인칭 호러 서바이벌 슈팅게임이다”라며 “높은 디테일의 오픈월드 환경과 현실적인 접근방식의 생존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티저 트레일러에선 앙상한 가지의 나무들이 늘어선 황량한 숲을 그리고 있다. 아울러 ‘신의 마을’이라는 표지판이 함께 등장, 게임의 분위기를 암시하고 있다.
또한, 게임 내 스토리는 의문의 숲에서 깨어난 주인공 제이슨 롱필드가 그가 납치당했던 일을 기억해내고, 생존과 탈출을 위해 투쟁하는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게임플레이 측면에 대한 일부 정보도 공개됐다. 독특한 게임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으로, 현실적인 표현에 주력했다.
예를들어, 주인공이 두려움에 떨거나 달리기로 인해 숨이 가빠질 경우, 사격 정확도가 떨어지는 등 게임 내 모든 행동과 이벤트가 캐릭터에 영향을 미치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여타 액션 슈팅게임들과는 달리, ‘어밴던드’의 총기 발사 속도는 현실에 가까운 느린 속도를 가지고 있어, 생존을 위해선 전술적인 행동이 필요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듀얼센스의 햅틱 피드백, 어드밴스드 트리거 기능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3D 오디오가 전달하는 소리는 이용자들의 행동과 전략을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어밴던드’는 올해 4분기 PS5 독점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고정 60프레임, 네이티브 4K 해상도를 제공할 예정이며, 개발진은 이른 시일내에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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