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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 스페셜’ ‘거상2’로 내년 승부수

  • 윤영진 기자 angpang@kyunghyang.com
  • 입력 2007.11.1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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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온 ‘거상’ 시리즈로 재기 발판 노림수

‘조이온 부활하는가.’ 조이온의 신규 프로젝트가  단독  포착됐다. 현재 조이온은 자사의 대표작인 경제전략온라인 ‘천하제일상 거상(이하 거상)’의 차기작 ‘거상 스페셜(가칭)’ 개발에 돌입, 이미 상당 부분 개발이 진척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개발비의 한계 봉착, 계속된 서비스 일정 연기, 개발 팀장들 간의 내부적 갈등 요인 등으로 인해 난항을 겪다, 지난 해 12월 결국 개발이 잠정 중단됐던 ‘거상2’ 역시 재개발될 예정이다.

‘거상’시리즈를 통해 다시금 게임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힌 조이온의 조성용 대표는 “‘거상’ 개발진들이 대거 참여해 제작중인 ‘거상 스페셜’은 거상 1.5버전이라 생각하면 적당할 것”이라며 “거상 2의 경우에도 리소스를 모두 백업해 놓은 상태인 만큼, 빠르면 2008년께 완성버전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D 형태로 제작 중인 ‘거상 스페셜’은 올해 초부터 개발에 돌입, 오는 2008년 4/4분기 내 상용화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조이온을 우회상장 시켰던 조이토토가 지난 11월 14, 15일 양일간 실시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 결과 청약주식수는 495만 8,221주(49.58%)로 유상증자 성공시, 양질의 자금을 발판 삼아 조이온의 게임 개발은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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