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4월 8일, 모바일게임 ‘R2M’에 2개의 신규서버를 출시하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신규 서버는 ‘크로노스 03’과 ‘크로노스 04’로, 4월 8일부터 캐릭터를 생성,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크로노스’ 서버군은 기존 서버와는 다르게 ‘번호 연동 서비스’에 가입된 계정만 이용할 수 있다. ‘번호 연동 서비스’는 가입되지 않은 계정의 게임 이용을 제한해, 비정상적인 게임 이용자의 접속을 막고 회원들의 게임이용을 돕는 시스템이다.
신규 서버에서는 스팟 쟁탈전 및 공성전을 제외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웹젠은 신규 서버 이용자들의 성장 속도를 고려해 추후 공성전과 스팟전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웹젠은 신규서버 출시를 기념해 버닝 이벤트를 실시한다. 버닝 이벤트는 신규 서버에서만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8일 오후 7시부터 4월 22일 정기점검 전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는 신규 서버 내 유료 상점에서 골드를 통해 ‘버닝 스크롤’을 구매한 뒤, 해당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을 통해 퀘스트를 진행,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버닝 스크롤 퀘스트는 특정 레벨을 달성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퀘스트다. ‘버닝 스크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30레벨 이상이어야 하며, 목표 레벨을 달성하면 다음 단계의 ‘버닝 스크롤’, 전투에 도움이 되는 게임 내 효과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웹젠 측은 이번 퀘스트를 통해 320회 뽑기권과 경험치 획득의 기회 및 아이템을 제공해 캐릭터 성장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