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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차 장수 MMO ‘검은사막’, 최고급 퀄리티 비결은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4.0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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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멀티플랫폼 MMORPG ‘검은사막’이 삼성전자 최신 TV 광고에 등장해 화제다. 특히, 서비스 7년차를 맞이한 장수 온라인게임이 현 세대 최고급 디스플레이의 퀄리티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는 점에 더욱 큰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자사가 내놓은 최신형 TV ‘Neo QLED 8K’의 광고 가운데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을 삽입한 바 있다. 해당 광고에선 TV 주요 기능 소개 중 홈 게이밍 기능을 설명함에 있어 ‘검은사막’의 플레이 화면을 예시로 들었다. 해당 화면은 게임 내 전투를 TV의 울트라 와이드 뷰 기능과 함께 플레이하는 장면으로 삽입됐다.
이는 ‘검은사막’이 현재 지원하고 있는 4K 화질을 잘 보여줌은 물론, 특유의 화려한 전투 이펙트, 디테일한 필드 그래픽 등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다.
 

서비스 7년차를 맞이한 MMORPG지만, 이처럼 최신 디스플레이에 맞는 퀄리티를 뽐낼 수 있는 이유는 ‘검은사막’의 꾸준한 진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난 2018년 진행한 PC버전 ‘검은사막’의 그래픽 및 사운드 리마스터가 대표적인 사례다. 펄어비스의 리마스터 계획은 당시 기준으로도 약 2년 가까이 준비해왔던 프로젝트로, 그래픽 개선, 물리 기반 렌더링 개선, 세부 묘사 확장 등 다방면에서의 퀄리티 업그레이드 작업이 진행된 바 있다. 특히, 리마스터 이후 빛 표현은 현재까지도 매우 수준 높은 품질을 보여주고 있을 만큼 압도적인 기술력을 과시한 바 있다.
또한, ‘검은사막’ 콘솔 버전은 PS, Xbox 차세대 콘솔 출시에 발맞춰 업그레이드를 진행, 최대 120프레임 기준 게임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검은사막’은 지난 2014년 12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도 펄어비스를 대표하는 I‧P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해오고 있다. 모바일, 콘솔 부문에서도 그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펄어비스는 글로벌 직접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흥행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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