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이 모바일 전략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에 마을회관 14레벨을 추가하는 등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마을회관 14레벨 출시로, 모든 레벨의 건물과 유닛들에 ‘정글’ 테마가 반영된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마을회관 14레벨 업그레이드 시 ‘장벽’ 25개, ‘대공 폭탄’, ‘대공 지뢰’, ‘해골 함정, 폭탄, 대형 폭탄, 펫 하우스’가 각각 1개씩 잠금 해제 된다.
영웅 및 유닛의 레벨도 새롭게 추가됐다. 영웅의 경우 80레벨의 ‘바바리안 킹’ 및 ‘아처 퀸’, 55레벨의 ‘그랜드 워든’, 30레벨의 ‘로얄 챔피언’을 추가했으며, ‘바바리안, 아처, 해골 돌격병, 치유사, 베이비 드래곤, 미니언, 발키리, 얼음 골렘’ 등 8개의 유닛도 각각 신규 레벨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아울러 새로운 종류의 유닛과 건물인 ‘영웅 펫’ 및 ‘펫 하우스’를 선보였다. 4명의 영웅에게 각각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펫 ‘L.A.S.S.I’, ‘일렉트로 아울’, ‘마이티 야크’, ‘유니콘’을 키울 수 있는 기능이 생겼다.
이외에도 신규 및 중하위권 레벨의 이용자가 마을을 더욱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시간 및 비용을 조정했다. ‘얼음 골렘, 마녀, 슈퍼 마녀’의 훈련 시간이 감소 됐으며, 장벽 12 및 13레벨의 업그레이드 비용도 줄어들었다. 여기에 상위권 이용자가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 과제들을 선보였다. 멀티플레이 전투에서 무기가 장착된 ‘마을회관’ 및 ‘장인의 집’을 파괴하는 ‘이번엔 쉽지 않을걸’과 ‘이것도 파괴해보시지!’, ‘시즈 머신’을 지원하는 ‘공성 무기 배달’ 및 일반 유닛을 슈퍼 유닛으로 강화하는 ‘슈퍼한 날’ 등의 도전 과제들을 준비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