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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휠’ I·P 레이싱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1.04.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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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카 장난감 브랜드인 ‘핫휠’의 I·P를 활용한 레이싱게임 ‘핫휠 언리쉬드’의 게임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출처=핫휠 언리쉬드 홈페이지
출처=핫휠 언리쉬드 홈페이지

‘핫휠 언리쉬드’는 이륜차 모터 스포츠게임 ‘모토 GP’ 시리즈를 개발한 것으로 이름을 알린 마일스톤 사가 개발 중인 레이싱게임이다. 완구를 주제로 한 만큼, 해당 게임은 ‘마리오카트’, ‘카트라이더’ 시리즈처럼 트랙을 따라 달리거나 가속 트랙 등을 통해 트랙을 뛰어넘어 경로를 단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캐주얼한 레이싱게임이다.
 

출처=마일스톤 유튜브 캡처
출처=마일스톤 유튜브 캡처

이 게임의 특징은 ‘핫휠’ 장난감을 게임에 잘 녹여냈다는 점이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차량들은 다이캐스트(강철 거푸집에 구리, 알루미늄, 주석 등을 녹여서 눌러 넣는 정밀 주조기법)로 생산된 장난감의 느낌을 잘 살려냈다. 분할 사출된 제품을 조립한 흔적이 남는 접합부분과 장난감에 적용되는 도장 기법 특유의 광택, 금속 도료를 스프레이로 뿌렸을 때 생기는 질감 등을 통해 실제 장난감으로 레이스를 펼치는 느낌을 준다.
더욱이 해당 차량들이 레이스를 펼치는 트랙 또한 오렌지색의 플라스틱 트랙 완구를 모티브로 한 모습으로 해당 게임이 ‘핫휠’ 레이싱게임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출처=마일스톤 유튜브 캡처
출처=마일스톤 유튜브 캡처

또한, 쇼케이스를 통해 개발자들은 ‘창고’ 트랙에서 게임 플레이를 진행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해당 트랙은 ‘창고’를 배경으로 쓰레기통, 콘크리트 바닥 등의 요소를 통해 장난감 트랙에서 주행을 펼친다는 콘셉트를 강화했으며, 이외에도 거미줄을 뱉은 거미 장난감, 또는 일정 속도를 내지 못하면 통과 못하는 용 모양 장난감 등의 기믹을 더해 장난감을 이용한 레이스라는 콘셉트를 살려낸 모습을 보였다.

10월 1일 출시 예정인 ‘핫휠 언리쉬드’는 1인 플레이와 함께 2인 화면 분할 플레이, 12인 멀티 플레이를 지원한다. 또한, 트랙 편집기를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트랙을 만들고 온라인 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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