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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日 매출 톱10 입성 … 엔씨 해외진출 ‘순풍’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4.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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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이 서서히 해외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엔씨소프트 측은 4월 13일 ‘리니지2M’이 일본 서비스 시작 후 처음으로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0위 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제공=엔씨소프트
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관계자에 따르면, ‘리니지2M’은 4월 13일 오전 구글플레이 차트 9위에 올랐다. 대만에서는 출시 직후부터 계속해서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으며, 13일 오전 기준 구글플레이 1위에 올라있다.

당초 20위권에 머물러 있던 ‘리니지2M’의 갑작스러운 순위 상승에는 최근 단행된 업데이트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지난 7일 신규 클래스 ‘브렘놈 나이트’와 ‘세라핌 나이트’를 선보였으며, ‘새싹 행운’ 이벤트 등을 실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리니지2M’은 지난 3월 24일 자정 대만과 일본에 동시에 출시됐다. 특히 중화권 인기 배우인 금성무를 광고모델로 선정해 외신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출시 전부터 ‘리니지2M’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봤다. 

실제로 출시 전 진행한 사전예약은 대만에서 350만 명, 일본에서 220만 명 이상을 기록했지만, 일본에서의 성과가 예상보다 저조하다는 평가를 받아 다소 기세가 꺾이는 흐름이었다. 그러나 이번 순위 상승으로 인해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진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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