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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첫 업데이트, 외부 스토리지 활용‧편의성 개선 ‘눈길’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4.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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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PS5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첫 번째 주요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SIE)는 금일 PS5 업데이트의 패치노트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외부 스토리지를 활용하는 방안이 추가될 예정이며, 각종 편의성 개선으로 이용자들의 원활한 플레이를 도울 전망이다.
 

사진=SIE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

우선, PS5 스토리지의 확장 및 관리 기능이 개선된다. 이번 업데이트 이후로 이용자들은 PS5 게임을 호환 가능한 외부 USB 드라이브에 저장해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콘솔 내부 스토리지에서 외부 USB로 게임을 전송할 수 있으며, 플레이할 시 다시 내부 스토리지로 복사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 디스크에서 게임을 다운로드 및 복사하는 것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이전 세대인 PS4의 경우 외부 스토리지 직접 설치 및 플레이까지 가능했지만, PS5의 경우 SSD에 기반해 있기에 외부 USB 드라이브에서의 직접 플레이가 불가능하기에 해당 방법이 사용됐다.
 

세대 간 셰어플레이 기능도 가능해진다. 게임 화면 공유, 가상 컨트롤러 전달 등의 기능을 이젠 PS4 이용자들과도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중요한 콘텐츠 및 기능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게임 베이스 메뉴가 개선되며, 게임 대화 비활성화, 타 이용자 음량 조절 기능이 추가, 커뮤니케이션 기능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게임 업데이트 사전 다운로드, 게임 라이브러리 사용자 지정, 화면 배율 조정 등 각종 편의 기능이 추가되며, 트로피 획득 자동 캡처 기능 조정, 보다 직관적인 트로피 통계 화면 등이 업데이트된다. 플레이스테이션 앱에선 상품 찜 목록 저장, 친구 온라인 상태 알림, 콘솔 온라인 상태 변경 등의 기능이 추가된다.
 

한편, 이번 PS5 업데이트는 오는 15일 전세계 동시 배포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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