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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e스포츠, 로캣과 파트너십 체결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4.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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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독일 게이밍 기어 브랜드 로캣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제공=젠지 e스포츠

양사는 최근 2021 LCK 스프링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젠지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비롯해 PUBG, 오버워치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팬 소통 활동을 전개하며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로캣은 45년 전통의 미국 기업 터틀비치 산하의 게이밍 기어 브랜드이다. 독일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세심함으로 세계 최고의 게이밍 제품을 디자인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속도와 반응성이 특징인 벌칸 프로 시리즈 키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젠지 소속 국내 e스포츠 팀과 콘텐츠 크리에이터 팀은 로캣의 주요 게이밍 주변 기기를 지원받는다. 리그 오브 레전드, PUBG, 서울 다이너스티, 오버워치 컨텐더스 네 개 선수단과 스트리머들은 로캣의 마우스, 마우스패드, 키보드 및 게이밍 헤드셋을 활용하게 된다. 또한 젠지 서울 사옥 내 로캣 전용 스트리밍 룸을 설치해 참여형 콘텐츠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로캣은 또한 젠지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인사이트를 향후 게이밍 기어 제품 개발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아놀드 허 젠지 한국지사장은 “로캣과 파트너십을 맺고 협업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로켓 게이밍 기어 제품들을 활용해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터틀비치 CEO 유르겐 스타크는 “로캣은 e스포츠 선수들의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젠지와의 파트너십으로 유수한 프로 선수들과 함께 로캣의 역사를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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