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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 ‘카트라이더’, 11세대 엔진 탑재 카트바디 등장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1.04.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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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에 차세대 엔진인 ‘V1엔진’ 시스템을 탑재한 카트바디 ‘코튼 V1’이 출시돼 기존 부스터 위주의 주행 빌드에 변화를 줄 전망이다.
 

제공=넥슨
제공=넥슨

2년 반만에 출시되는 이번 ‘V1엔진’은 슬립스트림(실제 레이싱 중 뒤따라가는 차량이 공기저항 감소로 인해 추가 가속을 받는 물리현상)을 재현한 9세대 ‘JIU엔진’과 부스터 사용 중 추가적으로 2단 가속을 받는 ‘듀얼 부스터’가 도입된 10세대 ‘X엔진’의 뒤를 이은 11세대 엔진이다.

‘V1엔진’에는 ‘크래시 게이지’와 ‘익시드 시스템’이 추가된다. ‘크래시 게이지’는 이용자가 200km/h의 속도로 주행 중 벽과 충돌할 경우, 충격량에 비례해 부스터 게이지를 추가로 획득하는 시스템으로, 넥슨 측은 주행 중 사고가 발생해도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해당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익시드 시스템’은 일정 속도(160km/h) 이상으로 주행하면 자동으로 충전되는 ‘익시드 게이지’를 이용하는 기능으로, 기존 100%를 다 채워서 부스터 아이템을 얻는 ‘부스터’와 달리 언제든 스페이스 바 또는 X 버튼을 통해 게이지를 소모해 추가 가속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크래시 게이지’는 스피드전 전용 기능이며, ‘익시드 시스템’은 팀 배틀을 제외한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V1 엔진 전용으로 외형 변경 파츠를 도입해 카트바디 외관에 코팅 효과를 입히거나 테일램프의 색을 바꿀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으며, 4종의 주행 파츠 중 바퀴와 엔진 파츠는 이전 X엔진의 파츠보다 100씩 수치를 올렸다.
 

제공=넥슨
제공=넥슨

이와 함께 넥슨은 ‘V1 엔진’을 탑재한 카트에 관한 출시 방식을 공개했다. ‘V1’ 카트들은 ‘시즌 패스’를 통해 제공된다. 일반 보상으로 설정된 ‘V1’ 카트는 상점에서 기간제로 구매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의 경우에는 특별한 카트바디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 예로 이번에 출시된 ‘코튼 V1’은 5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일반 시즌 패스의 최종 보상으로 제공되며, 프리미엄 권을 보유할 경우에는 더욱 높은 성능과 검은색의 외관을 가진 ‘블랙 코튼 V1’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해당 카트들을 포함한 이후 출시될 V1 카트들에 대해서는 ‘무제한/기간제 합성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음을 알렸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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