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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신규 트레일러 및 게임모드 공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4.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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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은 16일 자사의 호러 액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사진=캡콤 아시아 공식 유튜브 채널

이번 쇼케이스에선 신작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신규 트레일러 및 게임플레이 영상이 공개되는 한편, 시리즈 25주년을 기념해 팬들을 위한 소식이 함께 소개됐다.
우선,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타케우치 준 프로듀서는 시리즈가 25주년을 맞이한 점에 대해 팬들을 향한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는 엔터테인먼트, 호러 요소가 가득한 방대한 게임이니, 각오를 단단히 하고 플레이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새롭게 공개된 트레일러는 게임의 스토리를 보다 자세하게 유추할 수 있는 형태로 전해졌다. ‘마더 미란다’를 숭배하는 마을에서 사건이 벌어지게 되며, 주인공 에단 윈터스는 거대한 여성의 형상을 지닌 드미트리스쿠는 물론, 선글라스를 착용한 의문의 남성 하이젠베르크의 위협에 시달리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단순한 좀비를 넘어 ‘라이칸’들의 위협과 거대한 괴 물고기 등 수면아래까지도 위협들이 도사리고 있음이 소개됐다. 또한, 크리스 레드필드의 역할과 에단 윈터스의 관계 역시 이번 작에선 매우 중요한 위치로 그려질 예정이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칸다 츠요시 프로듀서는 “게임 내에 ‘바이오하자드’만의 전투와 물자 관리, 호러 요소들이 가득하며, 몇 번을 플레이해도 질리지 않게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신규 데모 배포 소식도 전해졌다. PS5, PS4, Xbox 시리즈 X, Xbox One, 스팀, 스태디아 등 출시를 예고한 모든 플랫폼에서 데모를 배포하며, 국내의 경우 오는 5월 2일 오전 8시부터 3일 오전 8시까지 플레이가 가능할 예정이다. 해당 데모는 60분 플레이 시간제한이 주어지며, ‘마을’과 ‘성’ 두 개의 스테이지가 제공된다.
또한, PS5, PS4 이용자들에겐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30분 플레이 시간제한의 얼리엑세스 데모 플레이를 제공, 해당 플랫폼 이용자들은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데모 버전을 사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인게임 콘텐츠 소식으로는 액션 중심의 스피디한 플레이가 강조된 ‘더 머서너리즈’가 소개됐다. 구작에서도 미니게임의 형태로 제공됐던 모드로, 총기 업그레이드를 포함한 상점, 어빌리티 시스템 등이 추가돼 과거와 달리 보다 깊이 있는 플레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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