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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퍼드’ 복한규, 북미 100씨브즈 감독 부임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4.19 09:57
  • 수정 2021.04.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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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퍼드’ 복한규 감독이 새로운 팀의 지휘봉을 잡는다.
 

출처=복한규 감독 공식 트위터

이와 관련해 100씨브즈는 지난 4월 18일 공식 SNS를 통해 복한규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9월 C9과 결별한 이후 휴식을 취하던 복한규 감독은 다시 북미 LCS에서 활약하게 됐다.
 

출처=100씨브즈 공식 트위터

2016년 북미 C9에 합류한 복한규 감독은 팀을 이끌면서 4번의 롤드컵 진출과 1번의 LCS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2018년 롤드컵에서는 8강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제압하며 7년 만에 LCS의 롤드컵 4강 진출을 이뤄내 북미의 희망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또 2020년 스프링 시즌에는 6년 만에 팀의 리그 우승 커리어를 추가하면서 북미 최고의 명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출처=100씨브즈 공식 유튜브

복한규 감독이 서머 시즌부터 지휘하게 될 100씨브즈는 이번 LCS 스프링 시즌을 4위로 마감했다.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얼굴인 ‘썸데이’ 김찬호와 ‘후히’ 최재현이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선수 시절 복한규 감독과 MIG 블레이즈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러스트보이’ 함장식이 코치를 맡고 있다. 복한규 감독이 이들과 함께 다시 북미 성공 신화를 써내려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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