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가 금일(20일) 전거래일 대비 10.57%(250원) 상승한 2,61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69,511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81,542주를 순매도하며 장 중반까지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개인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대규모 매도물량을 쏟아냈으나 개인이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고 당일 기타법인과 기타외국인이 이에 동참하면서 주가를 부양시키는 상황이다.
반면, 룽투코리아는 금일(20일) 전거래일 대비 12.73%(1,020원) 하락한 6,99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959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171주, 61,254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하락은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매도세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으나 기관과 외국인 이를 상회하는 매도물량을 쏟아내며 이틀 연속 주가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룽투코리아의 주가가 지난 4월 14일부터 3거래일 연속 급등하면서 가격부담이 커졌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조정국면에 돌입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