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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이색 이벤트로 ‘지구의 날’ 동참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4.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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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로, 게임업계도 이색적인 방식으로 이에 동참해 눈길을 끈다.
 

출처=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트위터
출처=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트위터

지구의 날 행사에 동참하는 대표적인 게임 기업으로는 크래프톤이 있다. 자사의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지구의 날 티셔츠’를 기간제 의상으로 제공한 것. 오늘 26일까지 해당 의상을 입고 스크린샷을 찍어 이벤트 참여 설문지에 첨부하고, 오늘 지구를 위해 한 일을 기록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배틀그라운드 텀블러’를 선물한다.

넷마블은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노우 앱에서 ‘제2의 나라’ 필터를 적용, 이를 촬영해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트위터에 해시태그 ‘#Ecosmile’과 함께 게재하면, 넷마블이 게시물당 1달러씩 국제환경단체에 기부한다. 1개의 SNS 계정에 여러 번 참여해도 기부는 1회 적용되며,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넷마블은 추후 5개 지역의 기부금과 기부처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녹스 앱플레이어는 서울환경연합과 뜻깊은 기부 캠페인을 준비했다. 4월 22일부터 ‘기후변화주간’인 1주일간 콘센트 뽑기, 소등하기와 같이 탄소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댓글을 통해 인증하면 된다. 댓글로 모인 기부금은 서울환경연합 측으로 전달된다. 모바일게임 국내 최대 플랫폼으로 많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만큼, 그 영향력을 활용해 환경 보호 및 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새로운 시대 소비 패턴에 맞춰 캠페인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캠페인은 국내와 대만, 일본에서도 함께 진행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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