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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G 감독 ‘타베’ 웡박칸, 여권 문제로 MSI 불참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4.2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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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스프링 우승팀 로얄 네버 기브업(이하 RNG)의 감독 ‘타베’ 웡박칸이 아이슬란드에 오지 못하게 됐다.
 

출처=RNG 공식 트위터

이와 관련해 RNG는 지난 4월 25일 공식 트위터에 MSI 출전 로스터를 발표했다. 해당 로스터에는 감독 ‘타베’가 ‘원격(remote)’으로 참여한다고 공개돼 팬들의 의문을 샀다.
 

출처=RNG 공식 트위터

결과적으로 ‘타베’는 여권 만료로 인해 MSI에 불참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RNG는 홍콩 국적의 ‘타베’가 여권을 갱신하기 위해 자국으로 돌아갈 경우, 3주 동안 자가 격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MSI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타베’는 상하이에 있는 홍콩경제무역사무소에서 여권을 갱신하려고 했으나, 홍콩의 공휴일을 맞아 4월 1일부터 6일까지 해당 사무소가 휴무하면서 이 같은 시도가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MSI에 직접 참가할 수는 없지만, 숙소에서 온라인으로 팀원들을 지도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그룹 스테이지 A조에 속한 RNG는 LCL(독립국가연합)의 유니콘즈 오브 러브, LCO(오세아니아)의 펜타넷지지와 일전을 치른다. VCS(베트남) 대표팀이 불참한 관계로 3팀 중 2팀이 상위 라운드로 진출하게 된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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