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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매출 톱10, 리니지2M・블소 레볼루션 ‘강세’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4.26 17:04
  • 수정 2021.04.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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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최상위권이 급변하고 있다. 부동의 1위를 달리던 ‘리니지M’이 ‘리니지2M’에 왕좌를 내준 한편, 넷마블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이 톱10 재진입에 성공한 것. 현재 숨을 고르고 있는 대작들을 비롯해 2분기 주요 신작들도 출시될 예정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구글플레이 최고매출 캡처
출처=구글플레이 최고매출 캡처

모바일 앱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리니지2M’은 지난 4월 21일 ‘리니지M’과 순위를 맞바꿔 1위 자리에 오른 가운데 지금까지도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리니지M’의 문양 관련 이슈가 장기화된 가운데, 지난 21일 ‘크로니클5 안타라스의 포효’ 업데이트가 단행되며 힘이 실린 것으로평가된다.

넷마블의 ‘블소 레볼루션’도 급격한 역주행세를 타고 있다. 지난 주말동안 상승 국면으로 전환한 가운데, 26일 기준 구글플레이 매츨순위 7위에 오른 것. 4월 23일 신규 직업 ‘투사’를 비롯해 이벤트 던전 ‘우왕 야영지’ 등이 포함된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용자들의 호응으로 이어지며 순위 상승을주도했다는 분석이다.

썸에이지의 ‘데카론M’은 지난주 최고매출 6위까지 기록하고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모습이다. 4월 26일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9위에 올라 있으며, 하향 추이가 비교적 완만한 모습이다. 출시 초반 흥행을 통해 10위권 안착에 성공한 만큼 이룰 사수하는 것이 앞으로의 관건이다. 

향후에도 매출 톱10의 지각변동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10위권 밖에 있지만,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되는 타이틀이 상당수라는 점에서다. ‘그랑사가’, ‘바람의나라: 연’, ‘R2M’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을 시작으로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오딘: 발할라 라이징’, ‘블레이드 & 소울2’ 등 2분기 기대작들도 출격을 앞두고 있는 만큼, 모바일게임 차트에 다시 태풍이 불어올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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