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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 370만 장 출하, I·P 위력 ‘입증’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4.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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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이 테크모가 지난해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한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가 370만 장 출하량 돌파 소식을 전했다. 이를 통해 무쌍 시리즈 최고 출하량 기록을 한 층 더 높이며 원작 I·P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이하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높은 인기를 다시금 입증한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코에이 테크모는 26일 2021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가 370만 장 출하량 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기준 350만 장 기록에서 약 20만 장이 더 출하된 기록이다.
동일한 개발사인 오메가포스의 무쌍 시리즈 중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 I·P를 활용한 ‘원피스 해적무쌍’ 시리즈는 총 네 편의 합계 누적 판매량 400만 장 기록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는 단일 타이틀로 이들에 가까운 기록을 수립한 것이다.
 

▲ '원피스 해적무쌍' 시리즈는 지난 2012년 첫 작품 출시 이후 네 편에 이르며 시리즈 합계 누적 판매량 400만 장을 기록하고 있다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의 출하량 기록은 원작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인기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게임은 원작의 과거 시점을 배경으로 둔 스핀오프 작품으로 출시됐으며,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지난해 12월 기준 2,100만 장 이상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닌텐도 스위치 콘솔을 대표하는 킬러 타이틀의 연장선상으로 평가받으며, 다소 매니악한 장르 중 하나인 무쌍 시리즈임에도 높은 흥행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모양새다.

한편,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는 지난해 11월 20일 정식 출시됐다. 원작에서 등장했던 주요 등장인물들이 다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연하며, 시커 스톤, 신수 등 원작의 설정을 다수 게임 내 액션 시스템으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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