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맥스(구 조이맥스)가 금일(28일) 전거래일 대비 4.31%(220원) 상승한 5,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381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2,799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상승장을 이어갔다.
 

위메이드맥스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의 매수세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당일 개인이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고 기타법인, 기타외국인이 이에 동참했으나, 외국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고 반등국면을 이끌어냈다.

반면, 썸에이지는 금일(28일) 전거래일 대비 6.03%(200원) 하락한 3,115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718,521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000주, 681,136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하락은 개인 투자자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당일 기관, 외국인, 금융투자가 매수로 전환했고 기타법인, 기타외국인이 이에 동참했으나 개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며 5거래일 연속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다만 썸에이지 측에서 ‘데카론M’의 iOS 버전 출시와 함께 신규 업데이트를 예고한 만큼 향후 실적에 따라 주가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