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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맘’ 이창석, T1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합류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5.0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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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프로게이머 ‘갱맘’ 이창석이 T1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새출발한다.
 

출처=T1 공식 트위터

이와 관련해 T1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창석을 전속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13년 CJ 프로스트 소속으로 프로로 데뷔한 이창석은 진에어 그린윙스를 거쳐 여러 해외팀에서 활약한 저니맨이다. 2018년에는 터키 리그의 슈퍼매시브에서 활동하며 팀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과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진출시키며 전성기를 맞았다. 2020년에는 코치로 전향해 소속팀 파파라 슈퍼매시브를 롤드컵으로 이끌며 다재다능함을 과시했다. 

지난해 12월 계약을 마치고 국내로 복귀한 이창석은 개인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선수와 코치로 쌓은 안목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나가는 LCK 리뷰 콘텐츠가 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이창석의 합류로 T1은 10명의 국내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4명의 해외 콘텐츠 크리에에터를 보유하게 됐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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