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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디스코드 ‘맞손’, 2023년 초 PSN 내부 기능 도입한다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5.04 10:19
  • 수정 2021.05.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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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4일 디스코드와의 파트너십 체결 소식을 전했다.
 

사진=SIE 공식 블로그

이와 관련해 SIE 짐 라이언 CEO는 “우리는 플레이스테이션에서 전세계 이용자들이 연결되고,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찾고 있다”며 “디스코드와의 파트너십 역시 그런 정신에서 비롯됐다”고 이번 파트너십 체결 소식을 전했다.
SIE와 디스코드는 현재 디스코드와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의 연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 초부터 디스코드를 PS 콘솔 및 모바일상에서 연결될 수 있게끔 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또한, SIE는 디스코드를 향해 시리즈 H 투자에 적은 금액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디스코드의 공동 창업자인 제이슨 시트론, 스탠 비슈네프스키와의 대화를 통해 “그들이 평생토록 가졌던 게임에 대한 사랑과, 새로운 방법으로 친구들을 하나의 커뮤니티로 묶고자 했던 그들의 열정에 영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관련해 플레이스테이션 내 디스코드 도입 소식에 대해선 SIE 및 디스코드의 각종 공식 채널을 통해 향후 소식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SIE와 디스코드의 파트너십 소식은 다시 한 번 글로벌 콘솔 경쟁 구도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디스코드의 인수를 추진한 사례가 있는 만큼, 이번 디스코드의 결정은 PS와 Xbox 콘솔의 향후 행보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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