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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쇼메이커’ 허수, “초심 잃지 않고 노력해 왕조 만들겠다”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5.0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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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는 5월 5일 금일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을 앞두고 라이엇 e스포츠 미디어 프리뷰를 개최했다. 회사 측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와일드 리프트, 전략적 팀 전투의 e스포츠 연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쇼메이커’ 허수 선수를 특별 초청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출처=미디어 프리뷰 공식 영상

‘쇼메이커’는 팀적인 실수를 줄이면서 MSI에 진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C9의 미드라이너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와 LEC 대표로 올라온 매드 라이온스의 ‘휴머노이드’ 마레크 브라즈다와 만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해 새로운 왕조를 이을 팀을 만들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하는 Q/A 전문

Q. 작년 롤드컵 우승에 이어 MSI에 진출했는데 준비 과정이 어떠했는지 말해 달라.
A.
팀적으로 실수가 많이 나왔던 부분을 고치면서 MSI에 진출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잘 준비할 생각이다.

Q. LCK 스프링 시즌을 우승하고 상대하고 싶은 팀으로 G2 e스포츠(이하 G2)를 선택한 바 있다. 아쉽게 G2는 진출에 실패했지만 과거 G2의 미드라이너 ‘퍽즈’가 C9 소속으로 MSI에 왔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G2가 MSI에 오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퍽즈’ 선수가 대신 왔기 때문에 꼭 이겨야 할 것 같다.  

Q. LEC 대표로 매드 라이온스가 진출했다. LEC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다. 매드 라이온스의 미드 ‘휴머노이드와’의 만나게 됐는데 소감이 궁금하다.
A.
LEC는 항상 프나틱과 G2가 돌아가면서 우승하는 지역으로 기억한다. 매드 라이온스가 MSI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잘하는 팀이라고 생각하고, ‘휴머노이드’가 그 팀의 에이스이기 때문에 상대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Q. 올해 초 부상을 입었다. 상태는 어떤 편인가.
A.
오른팔이 아팠지만 약을 잘 먹고 회복해서 괜찮다.

Q. 사람들이 SKT T1이후 새로운 왕조를 만드는 팀에 대해 관심이 많다. 담원 기아가 다음 왕조를 이을 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A.
솔직히 우리가 아직 왕조를 만들었다고 평가하기엔 이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 노력해서 왕조를 이을 수 있는 팀을 만들고 싶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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