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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주인공 체제 차세대 액션, ‘스칼렛 스트링스’ 세부 정보 공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5.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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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남코의 액션 RPG 신작 ‘스칼렛 스트링스’가 오는 6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관련 세부 인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사진=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제공

‘스칼렛 스트링스’는 인간의 ‘뇌능력’을 기반으로 고도로 발달한 과학기술, 이른바 뇌과학이 극도로 발전한 세상을 배경설정으로 두고 있다. 이 가운데 인류를 위협하는 이형의 생명에 ‘괴이’에 대항하는 괴이토벌군의 투쟁이 ‘스칼렛 스트링스’의 주된 스토리다.
게임은 남자 주인공 유이토 스메라기와 여자 주인공 카사네 랜들로 이뤄진 더블 주인공 체제를 갖췄다. 이용자들은 이들 가운데 한 주인공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두 주인공 모두를 플레이했을 때 보이지 않았던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다회차 플레이를 권장하는 형태다.
 

작중 두 명의 주인공이 신입 대원으로 합류한 괴이토벌군은 초뇌능력자들로 이뤄진 집단이며, 이는 게임 내에서 염력 액션과 동료의 초뇌능력을 빌려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풀이됐다.
우선, 두 주인공 모두 초뇌능력으로 염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정으로, 원거리에서 오브젝트를 던지거나, 내려치고, 휘두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SAS’ 시스템이라 명명된 초뇌능력 공유 시스템은 발화, 복제, 투명화, 순간이동 등을 일정 시간 활용해 다양한 액션 및 전술을 펼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작중 등장하는 동료 캐릭터들과는 브레인 메시지, 아지트 내 대화 등을 통해 유대 수치를 높일 수 있다. 유대 수치가 일정치를 넘으면 유대 레벨이 상승하며, 해당 캐릭터와의 SAS 접속 능력이 올라 전투에 있어 주인공을 돕는 위력도 상승하는 형태다.
해당 유대 시스템은 캐릭터에게 선물 기능을 지원, 유대 수치를 높이는 동시에 해당 캐릭터의 개인 공간의 인테리어를 변경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외에도 전투 가운데 공격, 이동속도, 염력의 위력 등이 지속 상승하는 드라이브 시스템과 무기를 사용할 수 없는 대신 강력한 염력 공격을 구사하는 공간 전개 방식의 브레인 필드 시스템이 함께 소개됐다.
 

한편, ‘스칼렛 스트링스’는 오는 6월 24일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스팀으로 출시될 PC 버전은 6월 25일 정식 출시된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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