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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1분기 실적 발표 … ‘니모의 오션라이프’ 5월 말 출시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1.05.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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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는 5월 11일, 자사의 202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234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7.6%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영업이익 또한 20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53.7% 감소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32억 원으로 218%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1분기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2배 이상 증가한 마케팅 등 일회성 비용과 14%가량 증가한 연구개발비 등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기술과 서버, DB 활용 등의 기술 개발을 확대한 연구개발비의 경우, 전년 동기 매출의 7%대에서 올 1분기 매출의 13% 비중으로 확대되며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기순이익의 성장세에 대해서는 “고마진 신규 사업인 광고 매출의 전분기 대비 12% 성장과 지분법 이익 등을 배경으로 1분기 당기순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3배가량 증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선데이토즈는 자사의 신작 ‘니모의 오션라이프’의 국내 출시를 5월 말로 확정하며 이후 사업 계획을 전했다. 6월 1일에는 링스게임즈와 선데이토즈플레이의 합병 법인인 플레이링스가 공식 출범해 해외 소셜 카지노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선데이토즈의 해외 매출 중 절반가량을 거두고 있는 모바일게임 ‘디즈니 팝 타운’은 아시아 외 해외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 투자, 개발이 확대된 1분기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다양한 신작 출시와 신사업 전개를 비롯해 기존 게임들의 서비스 강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캐주얼 장르에 특화된 선데이토즈만의 다변화된 매출원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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