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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2021년 1분기 실적, ‘라그나로크’ I·P 글로벌 인기 이어져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5.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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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는 14일 자사의 2021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이와 관련해 그라비티의 2021년 1분기 매출은 1,051억 원, 영업 이익은 28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 43.4%, 영업 이익 169.9%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6.6% 감소했지만, 영업 이익은 2.2%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사진=그라비티 제공

그라비티는 태국 지역의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의 ‘라그나로크 X: Next Generation’, 국내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매출 증가가 지난해 대비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중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 그라비티 게임 테크(GGT)가 지난해 5월 28일에 태국 지역에 재론칭했으며,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현지 명칭 선경전설RO: 신세대의 탄생)’은 대만, 홍콩 지역 양대 마켓 매출 1위, 마카오 지역 구글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역시 지난해 7월 국내 론칭 이후 성황리에 서비스되며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그라비티는 2021년 2분기에도 다양한 ‘라그나로크’ IP 게임을 론칭하며 서비스 타이틀 및 지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2분기 일본 지역 론칭에 이어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은 26월 동남아시아 지역 론칭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그라비티의 한국 자회사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에서 개발한 Story RPG 모바일게임 더 ‘로스트메모리즈 : 발키리의 노래(The Lost Memories: 발키리의 노래)’는 2021년 하반기에 태국, 북미와 글로벌 지역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스포츠 모바일게임 신작 ‘CPBL Pro-baseball 2021’은 6월 17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론칭을 예정하고 있다.
 

한편, 그라비티는 “2021년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라그나로크 IP 및 신규 IP의 확장과 함께 서비스 지역을 글로벌하게 확장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하나의 지역으로 보지 않고 각 지역 별로 세분화해서 성공적인 게임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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