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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4강 미디어데이] PSG 탈론, “4강 팀들 간 격차 크지 않다”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5.21 11:09
  • 수정 2021.05.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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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새벽,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4강에 진출한 팀들을 대상으로 미디어데이 인터뷰가 개최됐다. 두 번째로 인터뷰에 임한 PSG 탈론은 4강 상대인 RNG를 매우 잘 알고 있다면 결승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 PSG 탈론은 4강에 진출한 팀들 간의 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현재 경기력을 잘 유지한다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MSI 4강 미디어데이 공식 영상

 

이하는 Q/A 전문

Q. RNG에게 첫 패배를 안겼는데 이번 4강에서 임하는 각오가 궁금하다
메이플.
우리는 RNG를 매우 잘 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경기력만 유지한다면 충분히 RNG를 이길 수 있다고 본다.

Q. 이번 MSI에서 유니파이드 선수가 기흉으로 불참했다. 대신 다른 팀 선수인 독고와 함께 했는데 완벽한 팀합을 보여줬다. 비결이 무엇인가?
헬퍼.
팀 적인 역할을 수행할 때 기본적인 부분을 찬찬히 짚어줬는데 독고 선수가 성실하고 영리해서 매우 빠르게 적응한 것 같다.

Q. PSG 탈론이 MSI에서 우승한다면 PCS 지역에 롤드컵 시드가 추가된다. 팀이 이번 스프링 시즌을 압도적으로 우승했는데 다른 PCS 팀들이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하나?
메이플.
PCS의 다른 팀들도 국제전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본다. 정규 시즌에 다른 팀들과 스크림을 많이 했는데 잘할 수 있으리라 본다.

Q.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지역 팀을 탈락시키고 4강에 오른 소감이 궁금하다.
하나비.
시작할 때 메이저지역 한 팀 정도는 잡을거라고 생각했다. 두 번째 MSI 참가니만큼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Q. 4강전에서 RNG를 상대하는데 팀 내 분위기는 어떤가. 또 우승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나?
카이윙.
지금 우리 팀의 기세가 아주 좋고 매드 라이온즈와 RNG를 상대로 한 경기씩 따냈기 때문에 팀 간 격차가 크지 않다고 여긴다. 우리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하나비 선수와 PCS 지역에 다시 돌아왔다. 두 선수가 같이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어떤 의미가 있을지 궁금하다.
메이플.
이번 대회를 우승한다면 나의 경력에 있어 큰 기록이 될 것 같다. 나의 첫 국제전 우승 타이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Q. 임대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과감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팀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는데 자신감 있게 플레이할 수 있는 이유가 궁금하다.
독고.
재키러브 선수가 우승할 당시에 과감한 플레이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한 적이 있다. 이를 통해 큰 영감을 받았다.

Q. 결승전에서 어떤 팀을 만날 것 같나?
리버.
매드 라이온즈를 이겨본 적이 있기 때문에 올라왔으면 좋겠고 실제로 올라올 것 같다. 다만 담원 기아가 올라와도 우리가 이길 것이다.

Q. 이번에 PSG 탈론과 함께한 시간 동안 배운 가장 큰 교훈은 무엇인가?
독고.
 팀의 시너지와 화합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또 팀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Q. MSI에서 PCS를 대표하는 소감이 어떤가?
메이플.
세상이 PCS를 평가절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4강에서 우리의 실력을 증명하겠다. 팬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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