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MSI 결승 #2] 담원 기아, ‘칸’의 슈퍼캐리로 1:1 승부 원점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5.24 00:1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CK 대표 담원 기아(이하 담원)와 RNG의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결승전이 5월 23일 개최됐다. 2세트에서는 ‘칸’의 대활약에 힘입어 담원이 초반 불리함을 극복하고 역전승에 성공했다.
 

출처=MSI 공식 영상

1세트와 마찬가지로 RNG의 ‘웨이’가 바텀 갱킹을 통해 ‘고스트’와 ‘베릴’을 잡아내면서 크게 이득을 봤다. 담원 역시 탑 갱킹을 통해 ‘샤오후’를 끊어냈지만 RNG에서 이를 확인하고 바다용을 챙겼다. 이후 벌어진 전령 앞 한타에서도 RNG가 대승을 거두고 전령까지 가져가면서 초반 주도권을 확실하게 잡았다.

담원은 RNG의 오브젝트 획득을 막으며 반격에 나섰다. ‘쇼메이커’가 화염용을 스틸했고 이어진 한타에서 ‘웨이’의 우디르까지 끊어내면서 불리했던 경기를 따라잡았다. 담원은 23분경 벌어진 용 앞 한타에서 ‘칸’의 리신이 대활약하면서 싸움에서 승리했고, 이를 통해 바론 버프까지 획득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에는 ‘칸’의 리신이 독무대를 펼쳤다. ‘칸’은 리신의 생존기를 극대화해 상대를 끊어내고 자신만 살아나가는 슈퍼플레이를 연이어 선보였다. ‘칸’의 활약으로 상대 탑 라인으로 밀고 들어간 담원은 그대로 RNG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부를 1:1 동점으로 만들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