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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메타버스 전문 기업 설립’ 와이제이엠게임즈↑, ‘가격부담 상승’ 한빛소프트↓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5.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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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엠게임즈가 금일(25일) 전거래일 대비 8.93%(180원) 상승한 2,19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2,385주, 62,609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각각 71,311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메타버스 전문 기업 설립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금일 ‘원유니버스’를 설립하고 향후 메타버스, VR, 블록체인을 아우르는 메타버스 전문 기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기업은 2016년부터 VR업계에서 활동해온 원이멀스가 주축이 되어 설립됐으며, 기존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경험과 VR 노하우를 살려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빛소프트는 금일(25일) 전거래일 대비 5.01%(350원) 하락한 6,64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30,443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00,199주, 39,571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약세를 이어갔다.
한빛소프트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 상승에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한빛소프트의 주가는 전일 ‘클럽오디션의 인도 시장 진출 소식이 전해지면서 14% 이상 급등한 바 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기관, 외국인, 투신. 기타법인이 차익실현을 위해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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