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독점작 가운데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작 중 하나인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가 드디어 그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오는 28일 해당 신작 소식을 공개하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의 진행을 알렸다.
 

이와 관련해 오는 28일 진행하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선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의 게임플레이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총 20분 분량의 쇼케이스가 진행되며, 이중 PS5 실기를 통한 게임플레이가 약 14분 가량 전달될 예정이다.
개발사 게릴라 게임즈의 마티스 데 용(Mathijs de Jonge) 디렉터는 “이 게임플레이 공개는 팀에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전작을 접한 분이나 신작으로 접할 분에 관계없이, 이 거대한 이정표를 함께 나누고 여러분의 반응을 어서 접하고 싶다”고 전했다.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는 지난 2017년 PS4 독점으로 출시됐던 ‘호라이즌 제로 던’의 정식 후속작으로, 전작 이후 새로운 모험을 떠난 에일로이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게임은 지난해 6월 PS5 쇼케이스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바 있으며, 당시 트레일러에선 더욱 방대해진 모험의 무대와 진화한 비주얼을 뽐내기도 했다.
전작인 ‘호라이즌 제로 던’은 출시 이후 이용자들의 매우 높은 평가와 함께 누적 판매량 1,000만 장 돌파, PS 독점작 가운데에선 이례적이었던 PC 버전 출시 등 화려한 성과를 거둬들인 바 있다.
 

한편, 이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행사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및 트위치 채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28일 오전 6시(국내 시간 기준)에 공개될 예정이다. 당일 새벽 1시엔 특별한 프리쇼가 앞서 공개된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