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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헌터 스토리즈2’, 몬스터 획득‧육성 개편 ‘눈길’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5.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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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은 지난 26일 ‘몬스터 헌터’ 특별 방송을 진행, 신작 ‘몬스터헌터 스토리즈2’와 기존 출시된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신규 정보를 전달했다. 이중 ‘몬스터헌터 스토리즈2’에선 인게임 시스템 정보를 추가 공개한 가운데, 게임의 핵심인 몬스터 획득 및 육성 시스템의 개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몬스터헌터 스토리즈2' 공식 홈페이지

이와 관련해 ‘몬스터헌터 스토리즈2’의 몬스터 획득은 전작과 동일하게 필드 내에 랜덤하게 등장하는 몬스터 둥지에서 알을 획득하는 방식을 유지했다. 해당 둥지의 주인은 각각 희귀도가 나뉘게 되며, 이는 둥지 입구의 색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희귀한 둥지에선 희귀 몬스터의 알 혹은 귀중한 유전자를 지닌 알을 획득할 수 있다. 전작의 경우 이를 구분하는 방법은 알의 무늬에 따라서 일부 구분이 가능했지만, 이번 신작에선 채집 시의 빛나는 이펙트가 추가돼 보다 직관적인 확인이 가능해졌다. 획득한 알은 외양간에서 부화시켜 동료로 활용할 수 있다.
 

사진=캡콤 아시아 공식 유튜브 채널

몬스터를 육성하고 특징을 결정짓는 유전자 시스템도 일부 개편이 이뤄졌다. 불, 물, 번개, 얼음, 용, 무속성까지의 6가지 속성과 파워, 스피드, 테크닉까지의 3가지 상성 구분은 전작과 동일하게 이뤄졌다. 이들은 배경색, 상성표기로 구분이 가능하며, 3X3 보드 내에 자유롭게 배치해 활용 가능하다. 같은 색 혹은 같은 상성으로 한 줄로 정렬하면 빙고 보너스가 발생, 더욱 강력한 능력을 발휘하는 방식이다.
변경된 사항 중 눈길을 끄는 점은 같은 종류의 유전자를 겹쳐 더욱 강력한 유전자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속성에 무관한 것으로 추측되는 무지개빛 유전자가 추가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몬스터헌터 스토리즈2’는 오는 7월 9일 닌텐도 스위치, 스팀(PC)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 방송에선 시스템 소개와 더불어 신규 스토리 트레일러를 공개,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키운 모습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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