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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인사이트 공유의 장, ‘NDC 2021’ 9일 개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6.0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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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3일 자사가 진행하는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EXON Develeopers Conference, 이하 NDC) 2021’의 주요 강연 및 일정 소식을 전했다. 최신 기술 트렌드,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강연들이 자리한 가운데, 올해 신설된 ‘데이터분석’ 분야 역시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사진=넥슨 제공

‘NDC 2021’에선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게임이 나아가야 할 방향, 한 단계 더 진보한 게임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노력과 시도들이 집중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넥슨,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SK텔레콤 등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의 현업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며, 이들의 경험과 최신 개발 지식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눈길을 끄는 분야는 올해 신설된 ‘데이터분석’ 분야다. 해당 분야 강연으로는 게임 개발 단계에서부터 서비스, 운영,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데이터를 활용하는 다양한 사례들이 자리했다. 넥슨 인텔리전스랩스에서는 유저 대상 테스트 FGT(Focus Group Test) 중 플레이하는 유서들의 얼굴에 나타나는 변화를 분석하는 ‘FGT 얼굴 분석 프레임워크 개발 사례’ 발표를 필두로 다양한 데이터분석 지식이 공유될 예정이다.
 

개발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되는 프로그래밍 분야에서는 데브캣의 글로벌 원빌드 시장 환경 속 클라이언트 대응 및 로컬라이징을 위한 개발환경 구축과 관련 대응 사례를 소개하는 ‘로컬라이징 노하우 공유 – 개발 환경 구축부터 글로벌 서비스까지’가 눈길을 끈다. 글로벌 메가 히트작 ‘쿠키런 킹덤’에 적용된 각종 노하우가 강연을 통해 공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넥슨의 ‘트랜스파일러 설계 및 구현-오브젝티브C에서 C++코드 변환’, 엔씨소프트의 ‘게임 테스트 자동화 5년의 기록,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자동테스트 회고’ 등 다양한 기술 지식 공유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NDC 2021’은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강연 시청을 원하는 이들은 ND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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