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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 ‘월풍마전’ 한글화, 국내 얼리억세스 출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6.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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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의 신작 ‘월풍마전: 불멸의 달(이하 월풍마전)’이 스팀을 통해 국내 출시됐다. 사전 출시됐던 얼리억세스 버전의 한글화가 이뤄졌으며, 개발진은 피드백을 거쳐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월풍마전’은 지난 4월 닌텐도의 인디게임 쇼케이스 ‘닌텐도 인디 월드’를 통해 발표된 코나미의 신작이다. 지난 1987년 동명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로그라이크 장르적 특징을 가미해 2D 액션으로 일신한 점이 특징이다. 첫 발표 당시의 경우 일본의 전통 미술 기법 중 하나인 우키요에 풍으로 그려진 그래픽과 요괴들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게임은 지난 5월 14일 얼리억세스 버전으로 스팀 출시됐으나, 당시 국내 이용자들은 지역 제한으로 구매 및 플레이가 불가능했던 바 있다. 한글화와 함께 국내 출시가 이뤄진 현재, 이용자들의 평가는 구매자 중 77% 이상이 호평을 남긴 ‘대체로 긍정적’ 지표를 받아들고 있다.
 

한편, ‘월풍마전’은 오는 2022년 PC 및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를 비롯해 2D 액션 로그라이크 장르에 대한 팬덤이 글로벌 게이머들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월풍마전’이 인기작으로 대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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