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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카카오게임즈 인수 추진설’ 플레이위드↑, ‘조정국면 지속’ 데브시스터즈↓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6.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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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가 금일(7일) 전거래일 대비 10.96%(1,200원) 상승한 12,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8,937주, 10,672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30,060주를 순매도하며 장 중반까지 약세를 이어가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상승은 카카오게임즈에서 플레이위드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한다는 설이 퍼지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카카오게임즈의 경영권 인수설은 지난주에도 한 차례 등장하면서 6월 2일과 3일 플레이위드의 주가를 상승시킨 바 있다. 해당 인수설에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하던 개인이 매수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흡수하면서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와 플레이위드는 경영권 인수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반면, 데브시스터즈는 금일(7일) 전거래일 대비 4.02%(4,300원) 하락한 102,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590주, 2,977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10,047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하락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당일 기관이 매수로 전환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2거래일 연속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데브시스터즈의 주가가 지난 5월 24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가격부담이 커졌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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