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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 ‘페르시아의 왕자 리메이크’, E3 불참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6.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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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가 개발 중인 신작 가운데 출시일정 연기 소식을 연거푸 전했던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리메이크(이하 페르시아의 왕자 리메이크)’가 다가오는 E3 행사에서도 모습을 비추지 않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페르시아의 왕자 리메이크’ 개발진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3일(국내 시간 기준) 진행되는 유비소프트 포워드에 게임이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E3 및 서머 게임 페스트 등 각종 온라인 게임쇼에서 진행될 유비소프트 쇼케이스에서도 ‘페르시아의 왕자 리메이크’는 찾아볼 수 없게 됐다.
또한, 개발진은 “게임의 내년 출시를 위한 큰 진전을 거둬들였다”라며 “다만 추가적으로 공개할 수 있는 정보는 준비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추가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리메이크' 공식 SNS

‘페르시아의 왕자 리메이크’의 출시일정은 앞서 두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지난해 9월 진행된 유비소프트 포워드 행사를 통해 첫 공개됐으며, 올해 1월 21일 출시를 예고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출시일정이 3월 18일로 연기됐음을 전한 후, 이용자들의 비평과 더불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목적으로 무기한 연기를 선언하기도 했다.
한편, ‘페르시아의 왕자 리메이크’는 지난 2003년 출시된 액션 어드벤처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를 리메이크한 타이틀이다. 원작은 높은 판매량과 이용자들의 높은 평가를 함께 거두며 시리즈를 대표하는 명작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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