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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광폭 행보’ 지속 … ‘마블 퓨처 레볼루션’ 출격 예고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6.08 16:54
  • 수정 2021.06.1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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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제2의 나라’에 이어 대형 신작 출시 행보를 지속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6월 중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제공=넷마블
제공=넷마블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등 마블 코믹스 세계관의 다양한 슈퍼히어로들을 만날 수 있는 게임이다. ‘어벤져스’와 ‘블랙 팬서’ 등을 집필한 마크 슈머라크가 직접 게임 시나리오를 구성해 마블 원작의 감성을 담았으며, 다중 접속을 통한 협력 플레이 등을 지원한다.

넷마블은 지난해 ‘팍스 이스트 2020’에서 이 게임을 최초 공개하며 마블 I‧P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심은 바 있다. 개발은 앞서 ‘마블 퓨처파이트’를 만들어냈던 넷마블몬스터가 맡았으며, 마블 I‧P를 활용한 최초의 모바일 오픈월드 RPG가 될 예정이다. 

앞서 넷마블은 이 게임의 출시를 지속 예고한 바 있다. 지난 5월 14일 자사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도 올 하반기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지목했으며,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역에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정확한 출시 일정은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될 전망이다.

넷마블이 상반기 야심작인 ‘제2의 나라’에 이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쇼케이스 소식이 더욱 눈길을 끈다. 모바일 시장에서 전성기를 구가하던 2016년까지는 대형 신작들을 연속적으로 출시했지만, ‘리니지2 레볼루션’ 이후로는 신작 출시 텀이 다소 길어졌다는 점에서다. 

특히나 올해는 또다른 ‘레볼루션’ 시리즈 신작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출시도 예정돼 있다는 점도 있어, 주요 타이틀 간 일정이 어떻게 조정될지도 주요 관심사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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