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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나라’, 열도 강타 … 하루만에 매출 톱3 등극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6.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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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야심작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이하 제2의 나라)’가 출시 초반 성과를 통해 기대작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6월 11일 회사 측에 따르면, ‘제2의 나라’가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출시 하루만에 매출 3위에 올랐다. 
 

▲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제공=넷마블)
▲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제공=넷마블)

넷마블은 ‘제2의 나라’를 한국과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등 5개 지역에 출시했다. 당초 동시 론칭을 계획했으나, 운영 상 유연한 대응을 위해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문 문화권에 대해서만 8일에 먼저 오픈했다.

론칭 일정에 변화는 있었지만, 5개 지역 모두에서 흥행가도에 오르며 왜 기대작으로 손꼽혔는지를 증명하고 있다. 현재 애플 앱스토어 매출 기준 한국 1위, 일본 3위, 대만 1위, 홍콩 2위, 마카오 8위 등 모든 지역에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순위는 대만 3위, 홍콩 3위, 마카오 2위를 기록 중이며, 한국은 14위로 차트인했다. 주말간 순위 상승폭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특히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최상위권에 올랐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구글플레이가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시장과 달리, 일본은 애플 앱스토어의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마켓별 매출 비중 등을 생각해보면, 현재 국내보다 일본에서 더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추론도 가능하다. 

넷마블 측은 “지브리 감성이 살아있는 그래픽과 두 세계를 오가는 독특한 세계관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몰리고 있어, 지역별 서버도 계속해서 증설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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