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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임원 승진 인사 단행 .... 리더십 확장 초점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6.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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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글로벌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젠지는 e스포츠 사업과 교육 분야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리더십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
 

제공=젠지 e스포츠

한국에서는 홍실비아 운영책임자와 이지훈 단장 그리고 이우진 수석 변호사를 상무급으로 임명하고 이스포츠 전문 교육 기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이하 GGA)의 대표로 구안 왕을 영입했다.

홍실비아 상무는 젠지 한국 오피스의 모든 운영을 감독하며 젠지 소속 선수들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앞서 LG, 현대전자(현 SK하이닉스), 팬택을 거치며 이동 통신 산업 마케팅과 비즈니스 개발 부문에서 글로벌 경험을 갖췄다. 

이지훈 상무는 e스포츠 1세대 프로 선수 출신으로, 20년 이상 이스포츠 업계에 종사해온 베테랑이다. 젠지에 합류하기 전 10년간 kt 롤스터 사령탑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 서울 다이너스티 등 젠지의 모든 프로팀과 선수들을 총괄하고 있다. 

이우진 상무는 젠지의 수석 변호사로 국내외 모든 법률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국내 주요 로펌 파트너 출신인 이 상무는 CJ 그룹 및 CJ E&M, SM 엔터테인먼트에서 경력을 쌓았다. 

구안 왕 대표는 스웨덴 왕립공과대학 출신의 에듀테크 전문가로 교육 스타트업 브이아이피키드에서 혁신적인 신사업을 발굴했고, 영어 교육 서비스 앱 아만다와 시드의 창업자이자 CEO를 역임했다.

젠지는 글로벌 프로 선수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e스포츠 교육 사업에서도 실질적인 성과와 변화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GGA에서 미국 대학과 국내 대학 합격생을 배출해 냈으며, 교육의 지리적인 한계를 뛰어넘고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최신 기술을 이용한 e스포츠 교육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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