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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셀럽 아뽀키 컴백 … 스타일리시 아이콘 주목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1.06.23 16:53
  • 수정 2021.06.2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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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셀럽 아뽀키가 새 싱글과 함께 돌아 왔다. 아뽀키 소속사 븨븨엔터테인먼트는 22일 자사 채널을 통해 공식 컴백 소식과 함께 두번째 싱글 '컴백'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콘셉트는 큐티 발랄 콘셉트로, 귀엽고 깜찍한 버전 아뽀키의 춤사위와 함께 상큼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노래가 인상적인 버전이다. 뮤직비디오 콘셉트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약을 먹고 작아진 앨리스를 보는 듯하다.

손바닥 만큼 작아진 아뽀키가 피아노 위에서 스탭을 밟으며 춤을 추기도 하며, LP판 위를 걸어다니면서 노래를 부른다. 특히 디즈니 공주를 연상케하는 분수 배경 위에서 디바처럼 노래를 하는 장면은 완성도가 높은 장면으로 눈과 귀가 호강하는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아뽀키는 이번 컴백을 기점으로 라이브 방송과 음원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이미 23일 오후 2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컴백 무대를 진행.  여전한 보컬 실력과 춤사위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약 40분동안 진행된 방송은 전 세계 시청자들이 몰려들면서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뽀키 틱톡을 대표하는 샐럽으로 유튜브, 인스타 그램 등에서 인기몰이에 나선다. 이를 기반으로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해외 유명 셀럽들과 협업을 통해 더 멋진 곡들을 선보이겠다고 아뽀키 측은 밝혔다. 
 

한편, 아뽀키는 이번 활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전문 스타일리스트를 영입. 코디에 크게 신경쓴 모습이다. 관련 코디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인정 받아 최근 상품화를 준비중인 것으로 확인 됐다. 현재 아뽀키 비니와 의상 등 굿즈가 쇼핑몰 등을 통해 발매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추후 공식 발표가 있을 전망이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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