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카카오게임즈 신작 릴레이 … ‘디스테라’ 글로벌 CBT 돌입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7.07 16:57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성공을 발판삼아 대형 신작 라인업 출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스팀 얼리 액세스를 통해 주목받은 ‘이터널 리턴’에 이어 상반기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실시하며 눈길을 끌었던 ‘디스테라’도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에 돌입하는 등 론칭을 향한 행보를 지속하려는 방침이다.
 

제공=카카오게임즈
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에게 2021년은 ‘패스 오브 엑자일’, ‘달빛조각사’ 등을 내놓은 2019년 이상의 ‘최고의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딘’이 출시 초반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리니지’의 아성을 무너뜨린 것이다. 여기에 PC방 주간순위 20위권에 진입하는 등 멀티플랫폼 게임으로서의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잇는 상황이다.이로 인해 증권가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3분기 실적 예상치를 상향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딘’ 이후의 라인업도 볼만하다. 지난해 10월 스팀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이후 최고 동시접속자 5만 명을 돌파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이터널 리턴’이 오는 7월 22일 다음게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일본 열도를 휩쓴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 다양한 신작들이 담금질 중이다.

연내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디스테라’도 글로벌 CBT 소식을 알리며 출시에 한 걸음 더 다가선 모습이다. 테스트는 7월 7일부터 20일까지 스팀을 통해 진행하며, 선정 과정을 거쳐 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팀 시스템 도입, 월드 콘텐츠 확장, UI 및 UX 개편, 싱글 모드 도입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지난 3월 글로벌 알파테스트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개선사항으로, 향후에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게임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