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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누적 매출 5조 7천억 원 ‘금자탑’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7.0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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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의 실시간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가 누적 매출 50억 달러(한화 약 5조 7천억 원)를 기록했다.
 

출처=포켓몬고 공식 홈페이지

이와 관련해 모바일 앱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는 ‘포켓몬고’가 출시 5년 만에 이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매년 평균 10억 달러 안팎의 수익을 창출한 셈이다. 
 

출처=센서타워 공식 블로그

센서타워의 발표에 의하면 ‘포켓몬고’는 2021년 상반기에만 6억 416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 2017년 상반기 대비 130% 증가한 수치다. 또 ‘포켓몬고’ 작년 매출은 13억 달러로 2019년 대비 4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회사 측은 ‘포켓몬고’가 올해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매출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익을 거둬들였다고 전했다.

‘포켓몬고’의 인기가 가장 많은 지역은 미국인 것으로 조사됐다. 포켓몬고의 매출은 미국에서 약 19억 달러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체 매출의 36.6%에 해당하는 수치다. 그 위를 이어 일본이 32%로 2위, 독일이 5.4%로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센서타워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야외 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포켓몬고’가 거센 도전에 직면했지만, 유저가 실내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면서 위기를 극복하고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고 분석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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