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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아버지' 허민, 넥슨 손잡고 배틀로얄 신작 선보인다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21.07.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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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초히트작 '던전앤파이터'를 개발한 허민 원더홀딩스 대표가 차기작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해 넥슨은 13일 원더홀딩스와 신규 게임에 대한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디. 이에 따라 현재 원더홀딩스의 자회사인 원더피플에서 개발 중인 ‘슈퍼피플’이 양사 파트너십의 첫 목표가 될 전망이다. 
 

‘슈퍼피플’은 PC 기반 배틀로얄 장르로 개발 중인 타이틀로, 연내 알파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원더홀딩스는 넥슨의 지원사격을 받아 이 게임을 성공적으로 론칭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계약으로 원더홀딩스는 신규 게임의 개발, 운영, BM(수익구조)을 비롯해 자체 서비스 플랫폼 및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는 등 개발과 서비스에 집중하고, 넥슨은 축적된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원더홀딩스의 개발 자회사가 개발하는 신규 게임의 개발/기술자문·고객응대·마케팅·홍보·사업제휴·PC방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원더홀딩스의 경우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 ‘GeeGee’를 동시 개발 중으로, 넥슨이 축적한 서비스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양사 게임의 해외 직접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원더홀딩스는 재작년 넥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난해 지분율 50:50으로 조인트벤처 데브캣과 니트로스튜디오를 설립한 바 있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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