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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SWC2021’ 역대 최다 참가 신청자 기록, 지역별 선수 명단 발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7.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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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19일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1(이하 SWC2021)’의 선수 라인업을 최종 확정하고, 총 72명의 지역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사진=컴투스 제공

올해로 5년 연속 개최되는 ‘SWC’는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최강자를 선발하는 세계 e스포츠 대회다. 지난 2017년 국내 최초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로 출범을 알렸으며, 매년 흥행 기록 및 규모를 경신해왔다. 지난 해 월드 파이널은 생중계 당시 130만 이상 조회수를 올리며 대회 최고 흥행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SWC2021’은 지난 6월 약 2주간 선수를 모집해 전 세계 총 5만 6천여 명의 ‘서머너즈 워’ 플레이어가 등록을 신청해 역대 최고 참가 신청자 수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회 첫 출전자 수 역시 전체의 절반 규모를 차지했다.

우선, 한국이 할당된 A조를 비롯해, B조(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C조(동아시아), D조(일본)와 중국 선발전으로 나눠 진행되는 아시아퍼시픽은 조 및 지역별로 8명씩 배정해 총 40명의 선수가 최종 선발됐다. 이중 한국은 지난 해 예선 1위인 ‘CHARMI’, B조는 2019년 파이널리스트 ‘Diligent’, D조는 4년 연속 출전자 ‘MATSU’ 등이 전통 강호의 면모를 선보인다. C조에서는 ‘SWC2020’ 월드 챔피언 ‘MR.CHUNG’, 중국 선발전에서는 ‘SWC2019’ 월드 챔피언 ‘L'EST’ 등도 출전해 다시 한 번 우승을 노린다.
미주와 유럽 지역은 각각 16명씩 선수를 선발해 예선을 진행한다. 미주는 SWC2019 월드 파이널 준우승자 ‘thompsin’과 ‘drmzjoseph’ 등, 유럽은 지난 해 월드 파이널 준우승자 ‘Viilipytty’와 2019~2020년 파이널리스트 ‘ROSITH’ 등 이전 대회 참가자들이 라인업 절반을 채우고 있다. 이외에도 공식 대회 출전을 아껴왔던 월드 아레나 시즌 레전드 ‘TrueWhale’과 ‘Shizzy’가 ‘SWC’ 미주 예선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려 세계 많은 팬들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SWC2021’은 지난해에 이어 전 경기 무관중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4일 아시아퍼시픽 A조(한국) 예선을 시작으로 월드 챔피언을 향한 약 4개월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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