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는 금일 자사의 대전 액션게임 신작 ‘귀멸의 칼날 히노카미 혈풍담’의 콘텐츠 중 솔로 플레이 모드에 대한 정보를 소개했다.
게임 내에서 원작 만화 ‘귀멸의 칼날’의 스토리라인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솔로 플레이 모드는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예고됐던 스토리 볼륨은 이야기의 시작인 ‘카마도 탄지로 입지편’부터 염주 렌고쿠 쿄쥬로가 등장하는 ‘무한 열차편’까지이며, 이는 현재 방영된 TV, 극장판 애니매이션과 동일한 분량으로 구성됐다.
금일 세가가 공개한 정보는 이중 ‘아사쿠사편’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게임 내에서는 스토리 초~중반부 분량의 내용이 소개됐다.
‘귀멸의 칼날 히노카미 혈풍담’의 솔로 플레이 모드는 탐색, 시나리오, 전투의 세 형태로 표현될 예정이다. 이번 ‘아사쿠사편’ 관련 영상에서는 탐색 파트에서 혈귀의 냄새를 쫓는 주인공 탄지로의 플레이가 표현됐으며, 탐색 도중 적과의 인카운터, 두 명의 혈귀와 싸우는 탄지로 일행의 전투 파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전투에서는 탄지로, 네즈코가 각각 별개의 전투를 벌이는 장면을 소개, 솔로 플레이 모드에서도 다양한 캐릭터들을 전투에 활용하게 될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귀멸의 칼날 히노카미 혈풍담’은 오는 10월 14일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PC 등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버전에서는 공식 한국어 자막이 함께 제공된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